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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하늘의 문’이 열리는 26일 오후 3~7시 … 성공하면 10번째 우주클럽
한반도 남쪽 바다 작은 섬 외나로도(전남 고흥군)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. 가장 가까운 여수공항에서 두 시간 넘게 차를 몰고 가야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이다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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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사 위에 주사 … 돈줄 쥔 공무원이‘갑’
세계 10위 수준이라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연구조건은 명(明)과 암(暗)이 뚜렷하다. 연구개발(R&D) 투자라는 면에서 보면 세계 정상 수준이다.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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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계 1% 과학 두뇌, 국내로 500명 유치할 것”
“하드웨어가 아닌 두뇌(頭腦) 전쟁을 해야 할 때입니다. 과학 두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” 김창경(53·사진)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과학 인재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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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“위성 원하는 때 우주 보내려면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서둘러야”
“독자 발사체가 없는 설움이 아주 커요. 돈 주고 위성을 쏘아 달라는데도 발사체 사업자를 선정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.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(60·사진) 원장의 말이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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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 사업단장 박태학씨
국방과학연구소 박태학(56·사진) 책임연구원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휘하게 됐다. 교육과학기술부는 박 박사를 ‘한국형 발사체(KSLV-2) 개발 사업단’ 단장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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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 전담 독립 사업단 발족
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형 우주발사체(KSLV-2) 개발 사업을 전담할 사업단을 독립적으로 만들어 모든 책임을 지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. 지금까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중심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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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 이슈] “나로호 실패 정책적 책임 규명을”
18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국땅에서 처음 쏴 올리는 나로호의 발사 실패와 한국형 발사체 개발 지연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. 무소속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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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 단독 인터뷰
“이번 실패 너무 죄송”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무실에서 12일 만난 이주진원장은 “국민께 너무 죄송하다”며 “나로호 3차 발사는 기필코 성공하겠다”고 다짐했다.“국민 성원에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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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두 번의 실패는 과학주권 찾기 위한 또 다른 시작”
10일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나로호()는 이륙 137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() 화염에 휩싸인 뒤 추락() 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한국 땅에서 우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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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장·차관 마찰’ 국방예산 3.8% 증액 … 세종시는 예정대로
올해 첫 걸음을 뗀 4대 강 사업이 내년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. 국가 예산에서 3조5000억원, 수자원공사가 별도로 3조2000억원을 투입한다. 4대 강 사업에는 201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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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이언스 브리핑] 제2회 과학기술 이슈토론회 外
◆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하는 ‘제2회 과학기술 이슈토론회’가 9월 1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. 주제는 ‘나로호 발사와 국가 우주개발의 미래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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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나로호’ 추진체 수송 007 작전
‘나로호’의 하단부 추진체가 19일 오후 러시아 화물기에 실려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. 추진체를 실은 특수 무진동 트레일러를 견인차에 연결하고 있다. [교육과학기술부 제공]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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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“10년 내 세계 7대 우주강국 될 것”
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조광래 우주발사체 연구본부장左에게서 설명을 듣고 있다.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실은 로켓 나로호는 다음 달 30일 발사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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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위성 기술은 선진국 70% 수준, 로켓은 이제 걸음마
①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장에 설치된 위성로켓 발사대. 로켓이 설치되면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된다. 최정동 기자 ②정비동 내에서 KSLV-I의 검증용 로켓 하단부와 상단부가 결합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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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우주의 꿈 무르익는 외나로도
대한민국에 우주시대를 열어 줄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위로 달 궤적이 지나가고 있다.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 우리 손으로 만든 과학기술위성 2호가 우리 로켓 발사체 ‘KS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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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첫 우주인 배출] 토종 우주산업도 '활짝'
한국의 첫 우주인 배출을 계기로 항공.우주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(R&D)이 가속화되는 등 한국의 우주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. 올해는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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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위성 2호 쏘아 올릴 2단 발사체 국산화 성공
국내 첫 소형위성 발사체 ‘KSLV-I’의 로켓 보호 덮개 분리시험이 3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이뤄졌다. 과학기술위성 2호를 보호하는 덮개가 분리되고 있다. [사진=김성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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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우리도 NASA를 만들자
오늘날 우주 강대국이 세계를 선점한다고 하고 있다. 세계의 강대국들은 최고 지도자가 우주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, 중국처럼 노골적으로 우주기술과 국방기술을 묶어 개발하는 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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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미래 한국 희망은 우주에 있다
'향후 우주를 장악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'는 세론을 입증이라도 하듯 미국.러시아.일본.유럽연합(EU)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앞다퉈 우주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특히 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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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계로 통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기업 된다"
▶ 해리 스톤사이퍼 보잉사 회장이 지난 7월 미국 시카고 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"한국은 미국의 오랜 친구입니다. 한국에서 반미감정이 생기고 있다지만 오래지 않아 예전의 돈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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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잉은]'우주 상용화' 미래 社運 걸어
세계 최대의 항공우주 업체인 보잉은 상용 제트 여객기와 군용 항공기 생산업체다. 또 미 항공우주국(NASA)의 협력 업체다. 보잉은 미국 최대의 수출 업체다. 본사는 시카고에 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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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위선 자력발사시대 예고 - 2단 과학로켓 발사의미
항공우주연구소(소장 張根浩)가 제작한 2단 중형 과학로켓이 우천으로 예정보다 1주일 연기된 9일 오전10시30분 발사될 예정이다. 〈본지 6월27일자25면 보도〉 이 로켓은 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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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설된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초대 소장 황보한 박사
『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습득한 경험과 지식을 고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그 정착을 위해 송두리째 쏟아 부을 각오로 소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.』 지난 10월11일 설립된 한국기계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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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기술지대망 (테크노벨트) 과학 한국 앞당긴다|과기처가 밝힌 내용을 보면
과학기술처가 26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밝힌 전국의 기술 지대 망 (테크노벨트) 연결 구상은 기존 연구 단지를 활성화하고 교통망과 정보 통신망을 유기적으로 연계, 과학 기술 혁신과